엄마! 또 바뀌었어…
11월15일 지하 석면철거 작업으로 시작한 리모델링 공사가 12월18일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먼저 새일을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공사를 하면서 느낀점을 나누고 싶습니다.
아울러 성도님들께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원래는 공사를 2주일이면 되겠다는 예상을 하고 시작을 했습니다만 한 달이 넘게 걸린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예상치 못한 시급한 공사부분이 추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미래 경제성을 계산해서 공사 내용을 추가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빨리 하는 것보다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꼼꼼히 하느라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공사 기간 중에 많이 어수선하기는 했지만,변신을 거듭하는 공간을 보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유치부실 바닥 강화마루가 바뀐 것을 보고 유치부 아이가 ‘우와~ 너무 좋아요’ 그랬답니다.
좋은 것은 아이들이 더 잘 압니다.
또 그 다음주에 유치부실이 바뀐 것을 보고서는 ‘엄마! 엄마 또 바꼈어!’ 그랬다고 합니다.
주보2면의 공사 비용 보고를 참고해주십시오.
저는 교회 리모델링 결정을 하기 전인 9월에 십일조를 한 번 더 하고 당회 의논을 했습니다.
그리고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께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 2022년도 새해를 시작하면서 1월과 2월 중에 십일조를 한 번 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은 분은 큰 단위의 헌물을 해주셔도 좋겠습니다.
감동이 되는 분은 저나 당회 장로님들께 연락해주세요.
느헤미야와 리더들이 먼저 앞장을 서고, 온 백성이 자기가 맡은 공사 부분을 ‘이어서’ 공사함으로 무너진 성벽이 완공되었던 것처럼 함께 헌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십일조 한 번 더 하기에 동참해주십시오.
저도 다시 한 번 더 십일조를 하겠습니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 십일조가 어려운 성도님들께서는 감사헌금으로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이 복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동부산교회가 밝아지고, 깨끗해지고, 단장되는 것을 보니 즐겁습니다.
2021년 12월 19일 교회 리모델링을 하면서 많이 배운 이형섭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