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수련회를 잘 다녀왔습니다.
독수리 4형제가… 교역자 수련회를 잘 다녀왔습니다.
새로 부임한 사역자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각자가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사역의 계획을 세우고,역할을 분담하면서 팀워크를 잘 다졌습니다.
제가 이전에 기록해 놓았던 2020년 9월9일의 메모 내용 중 일부분을 성도님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담임목사는 지배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교역자를 지배하고, 교인을 자기 마음대로 이끌어 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다양한 의견을 지휘하는 사람입니다. 마치 교향악단의 지휘자처럼 말입니다. 다른 교역자들을 지배하려 하지말고,지휘해야 합니다. 맡은 사역을 철저하게 존중해주며 마음껏 사역하도록 믿고 신뢰해주어야 합니다.”
교역자들을 잘 지휘하고,성도님들을 잘 섬기는 담임목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성도님들께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담임목사 혼자서 교회의 모든 사역을 다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함께 사역해야 합니다.
함께 연주하는 연주자들이 각자의 색깔이 있지만 조화롭게 함께 어울리도록 지휘자를 바라보고 서로 맞추어야 합니다.
그래야 고급진 음색을 낼 수 있습니다.
저희들이 충성스러운 사역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담임목사인 저를 대하듯이 사랑으로 부교역자들을 대해주시고,이들이 잘 섬길수 있도록 늘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2022. 1. 16. 좋은 동역자를 보내 주심에 감사하며… 이형섭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