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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 Mar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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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은 저에게 초등부에서는 겨울성경학교로, 2청년부에서는 겨울수련회로 신경 쓸 것이 많은 한 달이었습니다.

 두 행사 모두 예배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함께 했습니다.

 주제를 예배로 잡은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예배의 순서에 따라 바르게 드리는 예배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 많이 축소되긴 했지만, 성경학교, 수련회라는 타이틀 자체는 무거운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막상 시작하고 나니 정신없이 흘러갔고, 마무리는 나름 보람찼습니다.

 또 더 많은 것을 주지 못해서 아쉬움도 남습니다.

 

 예배는 하나님과 성도간의 상호섬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된 성도에게 오셔서 설교를 통해 말씀하시고, 찬양을 받으시며,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리고 성도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함으로 죄인 된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과 성도의 참된 화목을 보여주며, 천국에서 성도가 누리게 될 것이 무엇인지 미리 맛볼 수 있게 합니다.

 이 영광과 기쁨을 누리는 성도만이 이 땅에서가 아니라 천국에 소망을 두며 살게 됩니다.

 

 오랫동안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예배드리는 인원이 줄어드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삶 속에 예배가 없다면 천국 소망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배에 나오지 못하는 성도님을 위해서, 다음세대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매주 수요일, 수요기도회에서 교회와 예배와 다음세대를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동참하심으로 동부산교회의 예배와 기도가 부흥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2. 03. 20. 정내영 전도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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