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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 May 06, 2022
  • 53

오월애

 

어린이날,어버이날,부부의 날을 기념하는 5월에 성도님들의 가정마다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어버이 날에…서툴고 부족한 자식들의 인사와 감사의 표현이지만 어버이들께서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아버지,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두편의 시를 나눕니다.

 

2022년 5월8일 감사합니다.   이형섭 목사 올림

 

 

아버지 / 고은

아이들 입에 밥 들어가는 것 극락이구나

 

 

장미꽃 엄마 / 김정

 

장미꽃 넌출넌출

고개를 내밀고 있다

 

텅 빈 집 누가 올까

가시로 울을 치고

 

뜰 안을

넘보던 햇빛

숨죽이는 한낮에

 

한때는 울 엄마도

불꽃같은 장미였다

 

한 잎 한 잎 눈부셨던

빨간 루주 꽃잎 입술

 

바람이

다 훔쳐 가고

휘인 등뼈 가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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