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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 Jun 04, 2022
  • 43

다시 50년의 찬양을 이끌어 갈 빛소

 

 빛소는 동부산교회 찬양팀, '빛과 소금 찬양팀'을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저는 동부산교회가 세워진지 몇 주년이 되던 해에 빛소가 정식으로 세워졌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교회가 50주년까지 달려오는 여정에 찬양사역에 큰 역할들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과거의 빛소는 어떤 교회 찬양팀 못지않은 열정과 실력을 갖춘 찬양팀이었던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의 여러 부서과 기관이 역할을 다하지 못해 쇠약해진 것처럼 현재의 빛소 역시 과거의 영광을 잃어버린듯합니다. 

 반주를 맡고 있는 악기 파트도 부족하고, 연습도 주기적으로 하지 못했었습니다. 

 예배가 1, 2, 3부로 나뉘면서 잠시 동안은 교회의 찬양팀이 3개인 것처럼 운영되기도 했습니다. 

 

 동부산교회를 50주년까지 열심히 섬겼던 빛과 소금 찬양팀은 다시 찬양의 모범이 되고, 찬양을 돕는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찬양예배를 위해 1, 2, 3부를 섬기는 찬양팀이 빛소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어 4주간 매주, 직장인에게 꿀 같은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함께 모여 진실하게 교제하고 성실히 연습했습니다. 

 

 어떤 목사님께서 "찬양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라는 말씀을 하신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마 복음에 대한 확신과 감사가 넘쳐남으로 찬양이 터져 나오는 교회가 살아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듯합니다. 

 오늘 오후예배는 찬양예배로 드립니다. 

 복음에 대한 확신과 감사가 있으시다면 오늘 찬양예배는 반드시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50년의 찬양을 이끌어 갈 빛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2년 6월 5일 빛소 정내영 강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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