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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 Jul 16, 2022
  • 41

무더운 여름이 한창인 이 때에, 영육에 강건과 평안이 있길 원합니다.

지난 79, 10일에는 유아유치부 여름성경학교가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 특히 감사했던 것은 아기학교(문화센터)’를 통해 처음 교회 왔던 친구들 4명과 새 친구 3명이 여름성경학교까지도 왔다는 사실입니다.

 

20명의 유아유치부 친구들과 11명의 선생님이 함께 즐겁게 찬양과 율동을 하고, 또 말씀을 들었습니다.

동부산교회에서 가장 어린 친구들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다짐하며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모습에 교사로 섬기는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아이들의 대답이 귀에 맴돕니다.

사무엘과 같이 말씀을 잘 듣고, 다윗과 같이 말씀을 잘 생각하고, 요시야 같이 말씀을 잘 실천할게요”.

 

저도 어릴 적 여름성경학교를 생각하면, 무슨 말씀을 들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

즐겁게 놀았던 모습이 가장 많이 기억납니다.

이런 시간들 속에서도 저에게 잊혀 지지 않았던 고백이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 어린이라는 정체성의 고백이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여름성경학교를 통해서 말씀과 지식은 잘 기억에 남지 않더라도, 여름성경학교가 아이들에게 정체성을 분명히 심어주는 시간입니다.

이번에도 말씀 주제대로 말씀을 품은 어린이라는 정체성을 확실히 알려주고 알 수 있었던 여름성경학교였습니다.

 

지속적으로 유아유치부를 비롯해서 모든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분명하게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초등부와 중고등부, 그리고 청년회 수련회까지 은혜 충만한 시간이 되도록 응원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20220717

이충은 강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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