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회편지

  • Jul 23, 2022
  • 79

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마무리하고...

 

초등부 여름성경학교가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 속에서 은혜롭게 끝났습니다.

기도로, 여러 관심으로 성경학교를 도와주신 성도님들께 초등부 담당 교역자로써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와 교사들은 2년간 움츠리고 있던 초등부가 다시 날개를 달고 활기를 되찾는 성경학교가 되기를 바랐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성경학교의 주제처럼 우리 학생들이 말씀을 품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라며 준비했습니다.

다행히 교사들의 열심과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로 재미있고 유익한 성경학교로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이번 성경학교에 크게 벌인 일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교회를 오가며 보셨을 수도 있는데 교회 앞에 큰 풀장 2개를 설치한 것입니다.

학생들이 풀장에서 놀 때 햇빛의 영향을 덜 받게 하기 위해서 천막도 설치했습니다.

풀장을 설치하고, 천막을 세울 때는 이거 이렇게 힘들어서 다음에는 하겠나?”라고 생각했는데 학생들이 재미있게 노는 것을 보니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8월 중으로 한 번 더 설치하여 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성경학교 특별 효과인지 몰라도 찬양하며 율동하는 시간과 설교하는 경건회시간에 거의 모든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진지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인해 함께 한 모든 교사들에게는 참으로 감동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이렇게 깨어 기도하고, 열심히 준비하면 하나님께서 학생들로 하여금 말씀을 듣게 하시고, 집중하게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계기로 학생들에게도 진지함을 볼 수 있었고, 초등부를 섬기는 저와 교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유아유치부의 여름성경학교를 시작으로 초등부 여름성경학교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교회에서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모습을 보니 참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들을 위한 기도가 절로 나오는 듯합니다.

성도님들과 제가 이심전심일 거라 생각합니다.

성경학교는 마무리되었지만 계속해서 교회학교 학생들을 위해서, 교사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교회의 미래는 다음 세대이지만 그 미래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앞선 세대의 모범과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깊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2022724일 정내영 강도사

제목 날짜
22. 08. 07. 정기당회 결정사항   2022.08.06
22. 07. 31. 투미가 있는 온토새 | 이형섭 목사   2022.07.30
22. 07. 24. 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마무리하고... | 정내영 강도사   2022.07.23
22. 07. 17. 유아유치부 여름성경학교를 마치고... | 이충은 강도사   2022.07.16
22. 07. 10. 늘 새롭게 | 이형섭 목사   2022.07.09
22. 07. 03. 당회 결정사항   2022.07.02
22. 06. 26. 교육위원회 교회학교 여름행사   2022.06.25
22. 06. 19. 보람찬 | 이형섭 목사   2022.06.25
22. 06. 12. 나는 잘 사는 사람일까요? 가난한 사람일까요? | 이형섭 목사   2022.06.11
22. 06. 05. 다시 50년의 찬양을 이끌어 갈 빛소 | 정내영 강도사   2022.06.04
22. 05. 29. 준비찬양은 없습니다 | 이형섭 목사   2022.05.28
22. 05. 22. 고맙다 | 이형섭 목사   2022.05.21
22. 05. 15. 동부산교회의 새내기 정식회원들 | 엄현석 목사   2022.05.13
22. 05. 08. 오월애 | 이형섭 목사   2022.05.06
22. 05. 01. 함께 | 이형섭 목사   2022.04.30
22. 04. 24. 다시 일상으로 | 이형섭 목사   2022.04.23
22. 04. 17. 아기학교 런칭 | 이충은 전도사   2022.04.16
22. 04. 10. 당회 결정사항을 알려드립니다.   2022.04.09
22. 04. 03. 당회 결정사항을 알려드립니다.   2022.04.02
22. 03. 27. 은혜의 단비를 기다리며 | 이형섭 목사   2022.03.25

대한예수교장로회 동부산교회 | 48009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신반송로 203-14 | 051-542-9339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