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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 Aug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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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케이스,냉장고,선반,식탁,세면대,신발장,싱크대,선반 등등 교회에서 필요한 비품을 구입하는 일에 헌신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성도님들이 헌신해주셔서 비품 헌금은 완전히! 채워졌습니다.

 비품 목록이 하나씩 해결되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 느낀 점을 성도님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첫째,기쁨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헌신해주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인데도 힘써서 해주셨습니다.

 둘째,모든 세대의 성도님들이 동참해주셨습니다.

 30대에서 70대 성도님들까지 모든 세대의 성도님들이 동참을 해주신 것이 눈에 들어왔고 담임목사로서 그 점이 참 감사합니다.

 이제 잘 사용하고 누리는 것이 남았습니다.

 특히 구 사택방(곧 당회에서 이름을 확정할 예정)을 잘 사용해주십시오. 1층(로얄층)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자주 교회에 들러주시고, 누구나 함께 친교하는 공간으로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간사용의 효율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지 교역자들에게 알려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사를 진행하면서 일하시는 분의 한마디가 참 듣기 좋았습니다.

 “목사님… 요즘 교회에서 웃음 소리 듣는게 흔하지 않은데 웃고 서로 얘기하고  많이 계시니까 교회가 활기차고 좋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교회에 모임이 줄어들고 위축이 되어서 교회 공사를 다녀도 성도들을 잘 볼 수 없었다는 얘기였습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교회 공간은 바로 여러분을 위해서 고쳤습니다. 

 2022년 8월 28일  더위가 물러가고 있습니다.    이형섭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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