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실에서 창밖을 내다보면서 이런저런 묵상을 하게 됩니다.
나무, 겨울이 온다는 것을 아는 나무는 이 가을에 천천히 잎을 떨구기 시작합니다.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는 것이지요.
열정적으로 꽃을 피우고 잎을 내는 나무가 때를 알고 겸손하게 잎을 떨구고 있습니다.
8월까지 힘을 다해 살아온 우리에게 가울(가을과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더욱 성숙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10월 15일에는 동부산 이웃사랑 바자회가 있습니다.
이웃을 생각하고, 이웃을 위해 섬기는 바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권사회를 중심으로 잘 섬겨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물품기증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 기회에 믿지 않는 이웃을 초청해서 대접하고 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년보다 먹거리를 많이 준비하는 모양입니다.)
지난 추석 연휴 주일에 윷놀이는 즐겁고 흥겨웠습니다.
뭘해도 흥겹고 행복한 모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래 바자회 안내를 참고해주세요.
2022년9월18일 가울을 맞이하며 …. 이형섭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