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이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것이지요.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나무에게 지혜를 배웁니다. 단풍으로 물들어 생각이 깊어가는 나무를 보면서 우리의 삶도 성숙하기를 소망합니다.
시월에는 여러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50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로 드립니다.
주말에는 각 부서마다 나들이도 계획하고 있더군요. 특히 경로잔치가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바자회도 있고, 추수감사주일이 마지막주일에 있습니다. 뭘해도 기쁨이 넘치고 은혜가 충만한 모임과 행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일 오후부터는 신앙강좌를 오후예배시간에 11주 연속으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후예배를 신앙훈련으로 전환해서 모이게 될 것입니다. 변화는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배워야 변화가 일어납니다.
배움(신앙훈련)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주세요. 시간을 내시고, 책도 구입하셔야 합니다.
교회생활을 오래했지만 아직 훈련을 받아 본 적이 없는 분들은 오십시오. 훈련을 통해서 성장이 일어나고 변화는 시작됩니다. 시월은 변화의 계절입니다.
2022.10.2 가을을 좋아하는 담임목사 이형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