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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 Oct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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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한반도 사이 사이를 굽이도는 강이 있습니다. 한강,낙동강,섬진강 등등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땅에도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물이 풍부하지는 않습니다만 북쪽에서 남쪽 방향으로 흐르는 강이 있는데 요단강입니다.
이 요단강 위쪽에 있는 큰 호수를 갈릴리 호수라고 부릅니다. 이 갈릴리 호수를 중심으로 마을을 이루고 살았습니다.
예수님도 공생애의 대부분을 갈릴리 지역을 두루 다니시면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갈릴리 호수는 헐몬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받아서 호수를 이루고 그리고 흘러보냅니다. 갈릴리 호수에서 흘러내려오는 강줄기가 요단강입니다.

 

그런데 이 요단강이 흘러 흘러 남쪽에 갈릴리 호수보다 더 큰 호수를 이루는데 사해라고 부릅니다.
사해는 해수면보다 지대가 낮아서 모든 물이 여기로 모입니다. 그러나 흘러보내지는 않습니다.
매일 유입되는 수량정도가 증발하기만 할 뿐 다른 곳으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은 소금기를 머금고 상상할 수 없을 만치 짠 물이 됩니다.
그래서 염해라고 합니다. 바닷물보다 훨씬 짠 맛을 내는 물이지요. 그래서 염해에서는 물고기를 비롯한 다른 생물체가 살 수 없습니다. 그 때문에 사해입니다.

 

교회는 사해가 아니라 갈릴리같은 곳입니다. 생명을 얻는 곳으로 주님은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교회를 통해서 생명이 흘러가고 영혼이 구원받고 사람들이 행복과 기쁨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이웃사랑 바자회에 함께 협력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는 더 잘하고 기쁨이 넘치는 바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동부산교회가 갈릴리처럼 생명과 사랑과 기쁨을 흘러보내는 풍성한 호수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022.10.23. 갈릴리처럼 살길 기도하며 담임목사 이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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